▲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미디어투데이=안상일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22일(목) 13시 30분에 포스코이앤씨 삼척화력발전소와 삼척소방서(서장 박흥석)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화재안전 더올림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소방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취약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 교육과 화재안전 더올림 KIT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안전 더올림 KIT는 안전팔찌, 미끄럼방지패드, 화재방지 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팔찌에는 119 안심콜 등록 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119 안심콜 서비스란, 서비스에 등록된 정보(병력, 비상연락망)를 토대로 119 상황실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화재안전 더올림 KIT 전달식과 함께 참가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척소방서에서 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했으며 삼척시민안전협의회(회장 김정애)도 함께 참여했다.

화재안전 더올림 KIT는 6월과 7월 삼척시노인복지관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70명에게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소방대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화재감지기 등 안전용품도 설치하며, 삼척소방서에서 소화기를 지원하여 노후 소화기도 교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