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스코건설 삼척화력발전소와 삼척소방서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르신안전지킴이 KIT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참가한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23일 포스코건설 삼척화력발전소(단장 김대현)와 삼척소방서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안전지킴이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르신안전지킴이 KIT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척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10명에게 전달됐다.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소방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 교육과 어르신안전지킴이 KIT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지킴이 KIT는 안전팔찌, 미끄럼방지패드, 온열찜찔팩, 안전용품, 안전교육 책자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팔찌는 119 안심콜 등록 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119 안심콜 서비스란 서비스에 등록된 정보(병력, 비상연락망)를 토대로 119 상황실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어르신안전지킴이 KIT 전달식과 함께 삼척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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